남해군, '원스톱 관광 플랫폼' 구축 본격적으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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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스마트관광을 실현할 '원스톱 관광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6월 개발 착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관광사업체 사업 설명회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의견 공유, 11월까지 시범운영 및 홍보를 거쳐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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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관광지 등 예약 결제 한 번에 가능한 플랫폼 구축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스마트관광을 실현할 '원스톱 관광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소프트웨어(SW) 구축에 관한 기술적인 구조와 더불어 플랫폼 콘텐츠 구성 등 관련 실무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남해군 원스톱 관광 플랫폼은 모바일 클릭 한 번으로 남해군의 관광정보와 숙박시설, 음식점, 레저 등의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남해를 찾는 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족스러운 남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관내 관광 사업자들의 기존 대형 예약·결제 플랫폼 이용료를 연 매출 대비 10~15% 부담하던 것을 자체 플랫폼 구축으로 이용료를 2% 대로 절감할 수 있어 외부 숙박, 검색 등 플랫폼 홍보 비용 부담 최소화 및 통합 광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플랫폼은 6월 개발 착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관광사업체 사업 설명회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의견 공유, 11월까지 시범운영 및 홍보를 거쳐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플랫폼 구축으로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 및 관내 관광사업체의 홍보 비용 절감과 통합 광고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남해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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