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전남교육 생태계 구축 '온 힘'...전남도교육청,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출범

황태종 2023. 6. 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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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35명의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전남교육 정책 방향 설명, 위원회 운영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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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35명의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전남교육 정책 방향 설명, 위원회 운영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산학 협치 기구로, 주민직선 4기 전남형 교육 자치를 이뤄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총 40명으로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학부모, 교직원, 시민사회단체, 지역 인사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했고 도의회, 도청, 산업체, 대학교 부문은 기관 추천 방식으로 위원을 선정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위원회가 전남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면서 "우리 교육청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내 22개 시·군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도 이달 내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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