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맨시티 캡틴' 귄도안 영입 확정…2025년까지+바이아웃 5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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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일카이 귄도안을 데려왔다.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바르셀로나와 귄도안이 계약에 합의했다. 귄도안은 2025년까지 두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뛸 예정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바이아웃은 4억 유로"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 역시 귄도안의 마음을 돌리는 데는 역부족이었고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더한 바르셀로나로 마음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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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일카이 귄도안을 데려왔다.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바르셀로나와 귄도안이 계약에 합의했다. 귄도안은 2025년까지 두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뛸 예정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바이아웃은 4억 유로"라고 알렸다.
귄도안의 바르셀로나행은 예견된 일이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이 2022-23시즌이 끝나고 앞다퉈 바르셀로나 이적을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해 여름 리오넬 메시 복귀를 계획했지만 성사하지 못했고, 귄도안을 데려와 미드필더 보강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귄도안과 재계약 협상을 했다.귄도안에게 1년 연장계약을 제시했지만, 복수의 장기계약을 원하는 귄도안은 맨체스터 시티 제안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기에 접어들자 상황이 달라졌다. 귄도안이 맨체스터 시티 중원에서 중심 역할을 하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급 존재감을 보였고, 팀 주장으로 역대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트레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후 펩 과르디올라는 귄도안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기존 1년에 1년을 더한 옵션 포함 2년 계약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 역시 귄도안의 마음을 돌리는 데는 역부족이었고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더한 바르셀로나로 마음을 틀었다.
모든 협상이 끝났고 최종선택은 바르셀로나로 결정됐다. 티키타카 축구를 구사하는 바르셀로나에 귄도안이 합류해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전술에 더 힘이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유계약대상자(FA)를 데려와 알짜 영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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