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전 개소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그동안 영동의 민간건물에 입주해 건물 노후화로 인한 누수, 공간 협소, 주차 공간부족 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3층으로 이전했다.

시는 이전한 센터에 기업 입주공간, 교육장, 코워킹실 등을 확충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의원,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창업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거점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7년 연속(2016~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센터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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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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