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심정지로 쓰러진 승객, 운전기사가 심폐소생술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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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시내버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승객이 발생, 운전기사가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26일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삼성여객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12분께 부산진구 서면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있던 한 60대 승객이 쓰러졌다.
삼성여객 관계자는 "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이 포함된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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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의 한 시내버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승객이 발생, 운전기사가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26일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삼성여객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12분께 부산진구 서면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있던 한 60대 승객이 쓰러졌다.
버스 운전기사 A씨는 차량을 세우고 승객의 상태를 살펴본 뒤 호흡이 멈춘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곧바로 승객을 바닥에 눕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다른 승객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쓰러진 승객은 심폐소생술로 의식이 돌아온 후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삼성여객 관계자는 "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이 포함된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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