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개장 한 달 만에 19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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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울산 중구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중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19만3921명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을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매출액은 1억4542만원을 기록했다.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매주 목~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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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울산 중구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중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19만3921명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을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매출액은 1억4542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중구는 손님들이 음식을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야시장 인근 옥교공영주차장 3층에 쉼터를 마련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중구는 판매대 운영자 다수가 20~30대 청년으로 구성돼 있고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인 점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매주 목~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운영된다. 판매대는 총 13개다.
이곳에선 큐브스테이크, 계란빵, 가리비 치즈구이, 삼겹살 김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공예품, 문구류,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판매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거리 음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 풍성한 야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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