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47.5㎜, 평창 42.5㎜…원주·횡성·평창 호우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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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원도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나, 현재까지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신림 47.5㎜, 평창 42.5㎜, 양구 41.5㎜, 횡성 청일 39.5㎜, 춘천 북산 38㎜, 철원 동송 38㎜, 홍천 서석 37.5㎜, 삼척 궁촌 32㎜, 양양 24.5㎜, 속초 20.5㎜, 강릉 20㎜ 등이다.
다만 평창평지·횡성·원주는 이날 오후 6시에서 밤 12시 사이 호우예비특보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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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 피해는 없어, 소방당국 집중호우 대비 상황훈련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6일 강원도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나, 현재까지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신림 47.5㎜, 평창 42.5㎜, 양구 41.5㎜, 횡성 청일 39.5㎜, 춘천 북산 38㎜, 철원 동송 38㎜, 홍천 서석 37.5㎜, 삼척 궁촌 32㎜, 양양 24.5㎜, 속초 20.5㎜, 강릉 20㎜ 등이다.
도 전역에 내린 비는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 건수는 없다.
다만 평창평지·횡성·원주는 이날 오후 6시에서 밤 12시 사이 호우예비특보가 예정됐다. 같은 시각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도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다.
27일까지 영서와 산간 지역은 30~100㎜(많은 곳 120㎜ 이상), 동해안은 10~50㎜의 비가 내린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도 소방본부는 이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상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대형재난 발생 시 119 신고가 폭주하는 상황에 따른 여러 가지 방안과 효율적인 대처 매뉴얼을 점검했다.
또 강원도 환동해본부도 장마철에 대비해 동해안 항만과 어항 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다. 환동해본부는 동해안 6개 시·군 항만, 어항 64곳에 대한 시설물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영서와 산지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면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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