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역동지구 지하차도~광주역세권연결도로 개통

역동지구 지하차도~ 광주역세권연결도로 개통식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6일 역동지구 지하차도~광주역세권연결도로를 개통했다.

시는 지난해 1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설공사가 완료되면서 이 도로를 개통하려 했다. 하지만 e편한세상 광주역아파트 2단지 앞 U턴 차로 폭이 협소해 차량 추돌위험과 교통정체가 우려돼 도로를 개선한 뒤 개통해야 한다는 민원이 제기돼 보류됐다.

이에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동시행자(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이를 반영해 e편한세상 광주역아파트 4단지 앞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고 이날 개통하게 됐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역동지구 지하차도에서 광주역세권 연결도로로 이어지는 총연장 612m, 왕복 2~4차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도로개통으로 역동지구에서 광주역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 시도23호선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됐다. 교통 소통이 한층 더 원활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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