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김동욱, 미묘한 설렘 기류 [T-데이]

김진석 인턴기자 2023. 6.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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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의 천우희와 김동욱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26일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연출 이수현) 제작진은 천우희와 김동욱이 서로 바짝 맞대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현장 속 분위기가 여실히 전해진다.

한무영(김동욱)은 충격적인 진실을 접한 뒤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이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이로움(천우희)의 상처를 섬세하게 보살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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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이로운 사기'의 천우희와 김동욱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26일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연출 이수현) 제작진은 천우희와 김동욱이 서로 바짝 맞대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현장 속 분위기가 여실히 전해진다. 한무영(김동욱)은 충격적인 진실을 접한 뒤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이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이로움(천우희)의 상처를 섬세하게 보살펴주고 있다.

앞서 이로움은 장경자(이태란) 금고 털기 작전에서 한무영을 일찌감치 제외했다. 이후 아버지 공장이 부도가 나도록 설계한 배후가 바로 적목키드라는 걸 밝히며 인연의 종지부를 찍고자 했다. 이타적인 한무영일지라도 자신의 가족을 부숴버린 대상을 아무렇지 않게 돕긴 어려울 거라는 이로움의 계산이었다.

금고털이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부모님이 살해당한 방갈로에 홀로 남겨진 이로움 앞에 거짓말처럼 한무영이 나타났다. 부모님이 눈앞에서 죽임을 당한 그날의 고통을 다시 느끼는 것은 물론 쓰린 패배감과 고독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만신창이가 된 이로움에게 한무영은 "늦어서 미안해요. 돌아가요, 집으로"라며 손을 내밀었다.

다시 되돌아온 한무영이. 어떤 마음으로 마주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tvN]

이로운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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