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2' 존 햄, 17살 연하 배우와 결혼 [할리웃 통신]

석태진 2023. 6. 26.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존 햄은 '매드 맨'에서 돈 드레이퍼 역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를 통해 아내인 안나 오스콜라까 만났다.

25일(현지 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23일 존 햄(53)과 오셀라(35)는 캘리포니아주 빅서의 앤더슨 캐년(Anderson Canyon)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는 '매드맨'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햄이 연기한 돈 드레이퍼 역의 상징적인 '힐 탑' 코카콜라 광고를 만들었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석태진 기자] 배우 존 햄은 '매드 맨'에서 돈 드레이퍼 역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를 통해 아내인 안나 오스콜라까 만났다.

25일(현지 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23일 존 햄(53)과 오셀라(35)는 캘리포니아주 빅서의 앤더슨 캐년(Anderson Canyon)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이 결혼 곳은 2015년 '매드맨' 시리즈 피날레를 촬영한 곳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는 '매드맨'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햄이 연기한 돈 드레이퍼 역의 상징적인 '힐 탑' 코카콜라 광고를 만들었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존 햄과 오셀라는 해질녘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별빛이 쏟아지는 결혼식장에서 "I do"(결혼하겠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신부는 목 라인이 돋보이는 끈 없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스트랩이 달린 흰색 하이힐을 신어 눈길을 끌었다. 존 햄은 클래식한 검은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 입고 신부와 팔짱을 끼고 걸으며 행복해했다.

햄과 오셀라는 2014년 '매드 맨' 촬영장에서 만났고 이후 여러 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0년이 되어서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 사생활이 공개되지 않은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것도 2020년이다. 햄과 오셀라는 2020년 5월 함께 테니스를 치고, 같은해 9월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해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햄은 2022년 3월 오셀라와 함께 레드카펫에 섰으며, 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 파티와 베니티 페어 연례 뒤풀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햄은 오셀라와 연인이 된 후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오셀라를 매우 사랑한다며 여생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존 햄은 2022년 6월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사이클론 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미국 FX 드라마 '파고 시즌5'에 출연할 예정이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탑건: 메버릭'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