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곳곳 장맛비, 최대 67.8㎜…29일까지 계속 올 듯

최정규 기자 2023. 6. 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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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빗줄기는 현재(26일 오후 4시 기준)까지 장수 67.8㎜, 임실 54.9㎜, 순창 54.6㎜, 남원 47.6㎜ 진안 43.5㎜, 무주 31.5㎜, 전주 30.3㎜, 완주 28.7㎜, 군산 28.2㎜, 익산 26.1㎜, 부안 22.3㎜, 고창 21.3㎜, 정읍 20.2㎜, 김제 14.0㎜의 누적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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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교정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3.06.26.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빗줄기는 현재(26일 오후 4시 기준)까지 장수 67.8㎜, 임실 54.9㎜, 순창 54.6㎜, 남원 47.6㎜ 진안 43.5㎜, 무주 31.5㎜, 전주 30.3㎜, 완주 28.7㎜, 군산 28.2㎜, 익산 26.1㎜, 부안 22.3㎜, 고창 21.3㎜, 정읍 20.2㎜, 김제 14.0㎜의 누적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9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는 등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정체전선의 영향은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전선의 위치에 따라 전북지역에 추가로 더 많은 비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번 비는 29일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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