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메가시티 특별자치단체 추진단, 주민참여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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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특자체)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특자체 추진단과 도는 2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지역 설명회를 열고 주민참여단 단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자체 추진단은 4개 시도별 40명씩 160명 규모의 주민참여단 구성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특자체 추진단은 충청권 특자체 소개와 방향, 지역 추진 여건 등을 설명하면서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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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특자체)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특자체 추진단과 도는 2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지역 설명회를 열고 주민참여단 단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자체 추진단은 4개 시도별 40명씩 160명 규모의 주민참여단 구성을 추진 중이다. 주민참여단은 특자체가 출범할 때까지 민간 부문 참여를 주도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특자체 추진단은 충청권 특자체 소개와 방향, 지역 추진 여건 등을 설명하면서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해 개정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신설한 특자체는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 공동으로 설치하는 특수한 형태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대전 충남북과 세종 등 4개 시도가 특자체의 목적, 명칭, 사무, 기관 구성 등의 내용을 담은 규약을 제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도의 경계를 넘어서는 초광역 교통망을 조성하고 각각의 산업기반을 공동으로 활용해 권역 전체의 산업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지역인재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자체 시행할 수 있다.
수도권에 대응할 단일의 경제·생활권을 주도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균형발전 모델이다. 2022년 4월 부산울산경남이 설립한 '부울경' 특자체가 출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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