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삼성 감독, KCC 코치로 16년 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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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가드' 이상민(51) 전 서울 삼성 감독이 전주 KCC 코치로 돌아온다.
프로농구 전주 KCC는 이상민 전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KCC 구단은 "코치진 보강 차원에서 이상민 코치를 영입했다. 이 코치의 경험과 노하우가 KCC의 우승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신임 코치는 1997년 KCC의 전신인 현대에 입단해, 당시 팀 동료인 조니 맥도웰과 함께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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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는 이상민 전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선수생활 이후 16년 만에 KCC로 복귀하는 셈이다.
KCC 구단은 "코치진 보강 차원에서 이상민 코치를 영입했다. 이 코치의 경험과 노하우가 KCC의 우승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신임 코치의 계약 기간은 2024~2025시즌까지 2년이다.
이상민 신임 코치는 1997년 KCC의 전신인 현대에 입단해, 당시 팀 동료인 조니 맥도웰과 함께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 2007년 삼성으로 트레이드 전까지 KCC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0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이 코치는 2012년부터 삼성에서 코치 활동을 시작했다. 2014-2022년까지 삼성 감독을 하며 8시즌 동안 401경기에서 160승 241패를 기록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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