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키오스크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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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 개선을 위해 7월 3일부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연령대가 높은 방문 접수자들이 배출신고서 및 유가증권(신고필증) 분실, 대기시간 등으로 불편을 겪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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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 개선을 위해 7월 3일부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폐기물 배출 접수와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무인 접수 기계로, 신고내역은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그동안 남양주시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남양주시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센터 홈페이지 또는 ‘여기로’ 앱을 이용해 접수해야 했다.
또 방문 접수를 할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배출신고서를 작성하고 신고필증을 구입한 후 전화로 접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연령대가 높은 방문 접수자들이 배출신고서 및 유가증권(신고필증) 분실, 대기시간 등으로 불편을 겪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배출 품목과 장소, 일시 등을 선택한 뒤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면 되며, 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안내문과 함께 이용 도우미도 배치된다.
시는 우선 방문 접수가 많은 와부읍, 화도읍, 다산1동에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한 뒤 장·단점을 분석해 타 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신고필증 구입과 동시에 배출 신고가 이뤄지므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도 간소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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