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빈 살만 신뢰가 사우디 수주의 좋은 바탕"

민경호 기자 2023. 6. 26.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굉장히 반갑고 대단한 성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현대건설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자국 동부 주베일 지역에서 추진하는 50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4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에 이어 역대 7위 규모로, 2014년 이후 9년 만의 50억 달러 이상 프로젝트 수주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역대 최대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수주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추진력과 우리 정부 지원, 그리고 작년 11월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 간 신뢰가 좋은 바탕이 됐다"고 대통령실이 오늘(26일)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굉장히 반갑고 대단한 성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현대건설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자국 동부 주베일 지역에서 추진하는 50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4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에 이어 역대 7위 규모로, 2014년 이후 9년 만의 50억 달러 이상 프로젝트 수주입니다.

앞서 지난 다보스 포럼에서 베스타스 CEO가 한국 정부에 투자신고를 했고, 싱가포르에 있는 아태지역본부의 한국 이전계획을 밝혔는데, 이번에 아태지역본부를 올해 9월에 서울로 이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것 같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