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타워 맨손 등반한 영국인, 업무 방해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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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다 경찰에 붙잡힌 영국인 조지 킹 톰슨(25)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영국인 등반가 조지 킹 톰슨을 업무 방해 혐의로 지난 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톰슨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해 롯데월드 측의 관리·보안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톰슨은 롯데월드 타워 맨손 등반을 위해 6개월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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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다 경찰에 붙잡힌 영국인 조지 킹 톰슨(25)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영국인 등반가 조지 킹 톰슨을 업무 방해 혐의로 지난 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톰슨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해 롯데월드 측의 관리·보안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롯데월드 타워에 오르기 위해 등반 3일 전 입국해 하루는 모텔에 투숙하고 이틀은 노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톰슨은 롯데월드 타워 맨손 등반을 위해 6개월간 준비했다.
경찰은 그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체포했지만, 건물 외벽을 탄 점을 고려해 '업무 방해'로 혐의를 전환해 검찰에 넘겼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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