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신작 ‘아씨 두리안’ 박주미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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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미가 노련한 완급 조절로 임성한 신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6월 25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에서 리안(박주미 분)의 비밀이 밝혀졌다.
앞서 시공간을 초월한 리안은 돌쇠와 똑같은 얼굴을 한 치감(김민준 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이 가운데 리안과 돌쇠(김민준 분)의 관계가 드러나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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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주미가 노련한 완급 조절로 임성한 신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6월 25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에서 리안(박주미 분)의 비밀이 밝혀졌다. 앞서 시공간을 초월한 리안은 돌쇠와 똑같은 얼굴을 한 치감(김민준 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이 가운데 리안과 돌쇠(김민준 분)의 관계가 드러나 놀라게 했다. 바로 과거 리안과 돌쇠가 밤을 함께 보낸 건 물론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온 돌쇠를 바라보는 리안의 면면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무엇보다 맨발인 돌쇠의 발에 버선을 신기며 리안은 눈물을 흘려 안쓰러움을 배가했다. 뿐만 아니라 훗날 미처 못 신겨줬던 버선을 간직해온 리안은 아들 언(유정호 분)에 대해 이야기해 둘 사이의 감정을 짐작하게 했다.
리안은 며느리 소저(이다연 분)가 언의 아버지에 대해 묻자 당황한 듯 말을 아껴 눈길을 모았다. 언의 저녁 문안 인사를 받은 후 홀로 소저의 질문을 생각하던 리안은 목숨도 내어줄 사람이었다며 슬픔에 잠겼다.
한편 리안은 평소와 달리, 문안을 거르는 아들 내외에 의아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다급하게 방에 들어선 소저의 모습에 리안은 당황했고, 더 나아가 언을 언급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그의 행동에 불안감에 휩싸였다.
주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소화력을 바탕으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두리안’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주하는 인물의 심리를 눈빛과 표정, 더불어 목소리의 떨림까지 조율한 밀도 높은 연기로 완성했다.
박주미는 미세한 감정 변화까지 유려하게 펼쳐내며 켜켜이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부드럽지만 묵직한 카리스마가 극의 흡입력을 높이며 무게감까지 더해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사진=TV CHOSUN ‘아씨 두리안’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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