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오구오구 내 새끼! 히샬리송 글쎄...’ 토트넘 새 감독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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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새로운 사령탑은 셀틱을 이끌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 결정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라인업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맥아베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다시 최고 경기력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케인이 계속 토트넘에 있길 원하나? 이와 관련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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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새로운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속내는?
토트넘은 새로운 사령탑은 셀틱을 이끌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 결정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리스에서 태생이다. 하지만, 현역 시절 수비수로 호주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후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3~2017년까지 호주 대표팀을 지휘하기도 했다. 셀틱에서는 3관왕을 달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라인업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이와 관련한 내용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스코틀랜드 대표팀 출신 프랭크 맥아베니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언급했다.
맥아베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다시 최고 경기력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케인이 계속 토트넘에 있길 원하나? 이와 관련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은 퍼포먼스가 계속 좋지 않다면 처분할 것이다. 계속해서 고통받는 걸 원하지 않을 거이다”고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의 믿고 쓰는 공격 자원이다. 둘의 호흡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알아준다. 해결사,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해 수행하면서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득점왕만큼의 퍼포먼스는 아니지만, 7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포 가동했고 EPL 통산 100호골 50도움의 금자탑을 쌓았다.
케인은 이번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로 30골을 기록하면서 EPL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부진 속에 한 줄기 희망이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최악의 시즌이었다. 8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으로 합류했지만, 기대 이하였다. EPL 1골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의 다음 시즌 성적에 대한 전망은 좋지 않았다.
맥아베니는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도 어떤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순위도 어려울 것이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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