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한지민 내 ‘여사친’…같이 밥 먹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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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40)가 배우 한지민(40)과 '동갑내기 친구사이'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는 방송인 박미선이 게스트로 나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에 조세호는 "질문 자체가 (여사친이) 없다고 가정한 것 같다"면서 "저도 (여사친이) 있다. 한지민이 제 동갑 친구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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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40)가 배우 한지민(40)과 ‘동갑내기 친구사이’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는 방송인 박미선이 게스트로 나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미선은 “난 방송을 36년 했지만 남사친이라고 부를 상대가 없다”며 조세호에게 “여사친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질문 자체가 (여사친이) 없다고 가정한 것 같다”면서 “저도 (여사친이) 있다. 한지민이 제 동갑 친구다”라고 자랑했다.
이 말을 들은 유병재가 “그냥 같은 해에 태어난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조세호는 “(한지민과) 전화해서 ’밥 한번 먹을래’ 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사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세호는 ‘남녀끼리 친구가 가능하다, 아니다’라는 질문에 ‘중립’이라며 “남사친과 여사친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은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에 함께 출연한 사람들이 다 여사친이라고 밝혔다.
반면 주우재는 “나는 진짜로 여사친이 없다”며 “난 단 둘이 식사를 하는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남녀가 할 수 있는 건 같은 행성의 공기를 마시는 것 뿐”이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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