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박기 텐트 철거” 영천시, 임고강변·영천댐 공원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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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임고 강변공원과 영천댐공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원관리사업소는 그동안 현수막을 부착해 수차례 텐트를 자진 철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공원 내 그늘막 설치, 물놀이장 개장 등으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현재 두 공원은 텐트 철거가 완료돼 운영을 준비 중이며, 추후 발생할 알박기 행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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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임고 강변공원과 영천댐공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대표 노지 캠핑공간으로 연간 수만 명이 찾는 두 공원은 이달 초부터 ‘알박기 텐트’로 폐쇄됐다.
공원관리사업소는 그동안 현수막을 부착해 수차례 텐트를 자진 철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공원 이용에 따른 질서 계도와 함께 강제 철거를 단행했다.
시는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공원 내 그늘막 설치, 물놀이장 개장 등으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현재 두 공원은 텐트 철거가 완료돼 운영을 준비 중이며, 추후 발생할 알박기 행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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