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비위 근절,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하겠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자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26일 집무실에서 국·소장과 담당관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을 참석시킨 가운데 반부패 청렴회의를 가졌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내용을 거론하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의지를 직원들에게 보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관행적인 공무원의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청렴교육은 물론 시민과 공직자 간 청렴에 대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안성시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해부터 공직 내 부패 척결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현황과 결과를 분석하는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청과 15개 읍·면·동사무소 공직자들은 청렴 포스터와 화분 등을 만드는가 하면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계한 비위 근절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과 청렴 확산을 위해 직무 교육과 온라인 청렴 퀴즈, 찾아가는 시민 청렴 교육 등 각종 청렴 시책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기존 청렴 추진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간부 외에 5급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청렴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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