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하이파이유니콘 "설레지만 두렵고 걱정 돼..최선 다했다"[Oh!쎈 현장]

[OSEN=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우승팀 Hi-Fi Un!corn(하이파이 유니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밴드 하이파이 유니콘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6.26 /sunday@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더 아이돌 밴드’의 우승팀인 밴드 하이파이유니콘이 "설레지만 두렵고 걱정됐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은 2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싱글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먼저 엄태민은 “정말 설레는 마음이 다들 있는 것 같다. 오디션에 참여하고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까지만 해도 데뷔하 ㄹ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꿈이 이뤄진 기분이다. 동시에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도 들었다. 그런 두려움을 원동력 삼아서 3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 왔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왔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쿠시마 슈토도 “데뷔 날짜가 정해지는 순간 진짜 데뷔하는구나 실감이 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지난 3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FNC엔터테인먼트가 기획, SBS 미디어넷이 제작을 맡은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 이하 ‘더 아이돌 밴드’)에서 최종 우승했다.

리더인 김현율은 “머리가 자연 백발, 파뿌리가 될 때까지 소통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냈고, 손기윤도 “자신 있다. 누구에게도 실력으로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오늘을 위해 10년간 갈고 닦은 베이스 실력으로 여러분들을 울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하이파이유니콘의 데뷔 싱글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오늘(26일) 발매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