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연진아!”, ‘더 글로리’·‘SNL코리아시즌3’, 청룡시리즈 최다 노미네이트

청룡시리즈어워즈 포스터. 제공|청룡시리즈어워즈 사무국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측은 26일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국내 드라마, 예능, 교양)를 대상으로 관계자들과 일반 시청자들이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와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를 통해 후보자(작)을 선정한 결과 ‘더 글로리’가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노미네이트됐다”고 밝혔다.

청룡시리즈어워즈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총 5개 부문 후부로 선정됐다. 디즈니+ ‘카지노’는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녀조연상 등 4개 부문 후보, 티빙 ‘몸값’과 쿠팡플레이 ‘안나’는 각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예능·교양 부문에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가 최우수작품상, 남녀 예능인상, 신인 남녀예능인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웨이브 ‘피의 게임2’이 최우수작품상, 신인 남녀예능인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출범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교양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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