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수욕장 26곳, 7월1일부터 차례로 개장…도,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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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경남 26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남도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26일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도내 해수욕장 시·군 담당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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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7월1일부터 경남 26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남도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26일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도내 해수욕장 시·군 담당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도내 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상사고 예방교육과 도내 해수욕장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안전사고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병행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는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210여명에 달하는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해 배치한다.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5개 연안 시·군에서는 채용된 안전관리요원에 대해 개별 임무, 인명구조 요령, 장비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사전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남의 바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의 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교육, 안전시설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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