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교차로에 펌프' 시흥시 "침수피해 분석 통해 장마철 피해 막는다"

유재규 기자 2023. 6.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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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여름철 장마 대비 지난해 침수피해 분석을 통해 올해 침수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침수 위험지역인 안현교차로와 펌프시설을 점검했다.

안현교차로는 해마다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2022년 여름철 침수피해 분석'을 통해 올해 침수대책을 마련했으며 안현교차로 부근 정비공사와 주요 우수유입 구간에 임시펌프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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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가운데)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여름철 장마 대비 지난해 침수피해 분석을 통해 올해 침수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침수 위험지역인 안현교차로와 펌프시설을 점검했다. 안현교차로는 해마다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2022년 여름철 침수피해 분석'을 통해 올해 침수대책을 마련했으며 안현교차로 부근 정비공사와 주요 우수유입 구간에 임시펌프를 설치했다.

또 상습침수지역인 대야·신천지역의 우수관로 준설도 완료했다.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 등의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역류방지펌프를 점검하고 지난해 역류로 피해를 본 가구에 역류방지밸브를 신규 설치했다.

임 시장은 "지나칠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만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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