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침수피해 예방 총력

경기=권현수 기자 2023. 6. 26.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가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을 운영하면서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부림동과 문원동 등 주택 밀집 지역의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점검 △반지하주택 재해약자 대피지원 운영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및 대청소 기간(5월~8월) 운영 △재난예경보시설 보수·보강 및 확충 등 침수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림동과 문원동 등 주택 밀집 지역 빗물받이 청소 모습/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을 운영하면서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부림동과 문원동 등 주택 밀집 지역의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점검 △반지하주택 재해약자 대피지원 운영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및 대청소 기간(5월~8월) 운영 △재난예경보시설 보수·보강 및 확충 등 침수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침수 예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발의해 최근 열린 '제277회 정례회'에서 통과했으며, 공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침수 우려가 높은 반지하주택 78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18가구(43개소)에 대해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동의하지 않거나 불가능한 가구에 대해서는 모래주머니, 워터댐, 이동식물막이판 등 수방 장비를 지원했다.

신계용 시장은 "갈수록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재난사고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주택 내 하수구, 빗물받이(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청소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