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침수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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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을 운영하면서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부림동과 문원동 등 주택 밀집 지역의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점검 △반지하주택 재해약자 대피지원 운영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및 대청소 기간(5월~8월) 운영 △재난예경보시설 보수·보강 및 확충 등 침수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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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을 운영하면서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부림동과 문원동 등 주택 밀집 지역의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점검 △반지하주택 재해약자 대피지원 운영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및 대청소 기간(5월~8월) 운영 △재난예경보시설 보수·보강 및 확충 등 침수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침수 예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발의해 최근 열린 '제277회 정례회'에서 통과했으며, 공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침수 우려가 높은 반지하주택 78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18가구(43개소)에 대해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동의하지 않거나 불가능한 가구에 대해서는 모래주머니, 워터댐, 이동식물막이판 등 수방 장비를 지원했다.
신계용 시장은 "갈수록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재난사고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주택 내 하수구, 빗물받이(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청소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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