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위해 맞손…함안군·농협 함안군지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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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NH농협 함안군지부(지부장 김성수)와 26일 말이산 고분군 보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 함안군지부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말이산 고분군의 보존관리를 위한 장비 구입 등의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문화재 주변 환경 정화, 홍보 활동 등 말이산 고분군 보존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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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NH농협 함안군지부(지부장 김성수)와 26일 말이산 고분군 보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 함안군지부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말이산 고분군의 보존관리를 위한 장비 구입 등의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문화재 주변 환경 정화, 홍보 활동 등 말이산 고분군 보존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기부금은 말이산 고분군 보존관리를 위한 장비·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수 지부장은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농협 함안군지부는 농업 도시인 함안군과 함께 발전할 방안으로 함안군의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자발적으로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함안군과 농협 함안군지부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말이산 고분군 보존관리에 힘쓰고, 함안군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올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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