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해양공원 7월부터 '음악분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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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표 관광명소인 남당항 해양공원의 음악분수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6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남당항은 천수만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과 휴식할 수 있는 대규모 해양 공원이 조성됐으며, 공원 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우리나라 최대의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지난 6월부터 시험가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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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 대표 관광명소인 남당항 해양공원의 음악분수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6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남당항은 천수만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과 휴식할 수 있는 대규모 해양 공원이 조성됐으며, 공원 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우리나라 최대의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지난 6월부터 시험가동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바다를 보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해안지역 최초의 네트어드벤처 시설도 7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생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트릭아트 존, 편의시설 등 다양한 매력으로 채워져 여름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군은 현재 1단계 해양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관광객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굴하여 개선할 방침이다. 오는 7월 그늘막을 설치하고 산책로 벤치, 포토존 등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추후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관광도로 조성 등 총 사업비 70억을 투입해 24년까지 완전히 새로운 서부해안으로 탈바꿈하고, 천수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선한 해산물 등 본래 가지고 있던 매력과 조화된다면 20~30대의 젊은 연인들이 찾아오는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 과장은 “남당항을 비롯해 서부면 해안이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기존 관광 개발사업들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관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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