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사고 막자"…대구교육청, 140개 학교 급식시설 교체·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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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6일 학교 급식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억원을 들여 140개 학교의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실태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급식시설 교체·개선 대상으로 선정한 학교는 유치원 6곳, 초등 68곳, 중등 25곳, 고등 37곳, 특수학교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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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6일 학교 급식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억원을 들여 140개 학교의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실태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급식시설 교체·개선 대상으로 선정한 학교는 유치원 6곳, 초등 68곳, 중등 25곳, 고등 37곳, 특수학교 4곳이다.
교육청은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 세척기 확충 등으로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종사자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급식시설 개선 관련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7∼8월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청탁으로 금품을 주고받거나, 직위를 이용해 특정업체를 밀어주는 행위 등을 감시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하고 편리한 급식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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