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표' 곱창특화거리 통할까… 삽교시장서 30일 오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 대표의 손을 통해 다시 한 번 침체된 삽교시장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예산군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삽교읍 두리2길 56-1)가 마침내 30일 정식 오픈한다.
또한 지난 4월 백종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백 대표가 예산시장에 이어 삽교시장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는 뜻을 표하면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의 막바지 개장 준비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백종원 대표의 손을 통해 다시 한 번 침체된 삽교시장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예산군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삽교읍 두리2길 56-1)가 마침내 30일 정식 오픈한다.
지난 2018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에 선정돼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더본코리아의 메뉴 컨설팅 교육과 간담회 및 각종 컨설팅 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그동안 군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산군의 8미 중 하나인 '삽교 곱창구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 및 컨설팅 용역을 더본코리아에 의뢰해 곱창 특화거리에 입점한 점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개발한 사과나무 훈연 칩을 이용한 훈연 모둠구이와 각 점포별로 특색 있게 돼지곱창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곱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4월 백종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백 대표가 예산시장에 이어 삽교시장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는 뜻을 표하면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의 막바지 개장 준비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더본코리아 주관으로 유명 유튜버 50여 팀을 초청해 시식회를 진행하는 등 '삽교 곱창구이'의 전국적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백종원 대표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식당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고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해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맛있는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가 예산시장, 예당호, 덕산온천, 수덕사 등과 함께 예산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의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합심도 부족한데…충청권 행정통합, '반쪽 짜리'로 그치나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