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보다는 팀의 우승"...변성환호 주장 김명준의 성숙함

김대식 기자 2023. 6. 26.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변성환호의 주장 김명준은 개인 수상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했다.

승리의 주인공 중 한 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이자 팀의 주장인 김명준이었다.

경기 후 김명준은 "중요한 상황에서 골을 넣어서 기쁘고, 팀이 이겨서 기뻤다"며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득점왕 욕심이 날 법도 하지만 김명준은 "득점왕을 한다면 좋겠지만 팀이 우승하는 게 목표다. 득점왕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보다는 팀을 우선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변성환호의 주장 김명준은 개인 수상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했다.

승리의 주인공 중 한 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이자 팀의 주장인 김명준이었다. 김명준은 전반 36분 측면에서 진행된 프리킥을 가볍게 방향만 바꿔놓는 터치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명준의 득점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한국은 4강행을 확정했다.

경기 후 김명준은 "중요한 상황에서 골을 넣어서 기쁘고, 팀이 이겨서 기뻤다"며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주장인 김명준은 이번 대회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대회 첫 경기엿던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신고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꾸준히 최전방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김명준은 태국전에서도 득점을 신고하면서 대회에서만 4골을 터트렸다. 윤도영과 함께 득점 선수다.

득점왕 욕심이 날 법도 하지만 김명준은 "득점왕을 한다면 좋겠지만 팀이 우승하는 게 목표다. 득점왕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보다는 팀을 우선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그는 "4강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팀의 주장다운 포부까지 보여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