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위기' 거제시 보건소장, 두 차례 공고 끝에 '수도권 의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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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퇴직을 앞둔 보건소장 후임자에 대한 두 차례의 공고 끝에 신임 소장을 내정했다.
시는 최근 신임 보건소장을 내정하고 인사위원회와 신분조회를 거쳐 7월1일 정식발령을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퇴직을 앞둔 현 보건소장이 6월 말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4월 26일부터 보건소장 모집 공고를 내고 후임 보건소장 찾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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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상당, 임기 2년에 연봉 8386만원
(거제=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거제시가 퇴직을 앞둔 보건소장 후임자에 대한 두 차례의 공고 끝에 신임 소장을 내정했다.
시는 최근 신임 보건소장을 내정하고 인사위원회와 신분조회를 거쳐 7월1일 정식발령을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퇴직을 앞둔 현 보건소장이 6월 말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4월 26일부터 보건소장 모집 공고를 내고 후임 보건소장 찾기에 들어갔다.
시는 한 달여간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없어 지난 5월 18일부터 재공고를 진행 했다.
이에 수도권 지역의 의사 1명이 지원해 면접을 거친 뒤 보건소장으로 내정했다.
시 보건소장 채용 직급은 4급 상당으로 임용 기간은 2년이다.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봉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개방형 4호 하안액의 130%인 8386만원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에도 보건소장 공개모집을 수차례 했지만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시 보건직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신분조회에서 문제가 없다면 다음달 1일부로 정식발령을 내고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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