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혼하자고 하냐"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구속

김동규 2023. 6.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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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3일 서울 강북구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혼 문제로 다투던 중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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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3일 서울 강북구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내와 별거 중이었던 A씨는 지난 23일 9시께 아내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곧바로 경찰서를 찾아가 "아내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A씨는 이혼 문제로 다투던 중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25일 영장이 발부돼 A씨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혼 문제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금전적 문제 등이 범행 동기에 포함되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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