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 16년만 친정팀 KCC 코치로 복귀..계약 기간 2년

이태권 2023. 6.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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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삼성 썬더스 감독이 친정팀 KCC에 복귀한다.

프로농구 전주 KCC구단은 6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이상민 삼성 감독을 영입해 코치진을 보강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면 2024-2025시즌까지 함께한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출범 전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인기를 끌었던 이상민 코치는 전주KCC가 창단한 2001-2002시즌부터 2006-2007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며 2003-2004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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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이상민 전 삼성 썬더스 감독이 친정팀 KCC에 복귀한다.

프로농구 전주 KCC구단은 6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이상민 삼성 감독을 영입해 코치진을 보강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면 2024-2025시즌까지 함께한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출범 전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인기를 끌었던 이상민 코치는 전주KCC가 창단한 2001-2002시즌부터 2006-2007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며 2003-2004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서장훈의 FA보상 선수로 서울 삼성으로 팀을 옮긴 이상민은 2012년 은퇴한 뒤 삼성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활약했다. 특히 감독 재임 시절이던 2016-2017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으나 2022년 천기범의 음주운전 사고 직후 성적 부진과 선수 관리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상민은 16년만에 친정팀 KCC로 향하게 됐다. 코치로서 2년간 전창진 감독을 보좌할 계획이다.

(자료사진=이상민/뉴스엔DB)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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