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반대 주민 40여명, 성주군청서 집회…물리적 충돌 없어

진병태 2023. 6.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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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반대 단체와 주민들이 26일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의 성주 방문에 항의했다.

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40여명은 이날 오후 김 대표가 방문한 성주군청 앞에서 1시간30분가량 집회를 했다.

앞서 대책위는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대표단의 방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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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반대 단체와 주민들, 26일 오후 2시30분 성주군청 정문에서 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주=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반대 단체와 주민들이 26일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의 성주 방문에 항의했다.

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40여명은 이날 오후 김 대표가 방문한 성주군청 앞에서 1시간30분가량 집회를 했다.

이들은 "기만적 환경평가 인정 못해", "불법 사드 기지 정상화 어림없다" 등의 피켓을 들고 경찰과 대치했으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앞서 대책위는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대표단의 방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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