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첫만남에 아내 육두문자, 싸가지 없다 생각”(프리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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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이 아내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최준용은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2019년 초, 지인의 소개로 스크린 골프장에서 처음 만났다. 저는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가) 주차하는 데 굉장히 힘들었나보더라. 들어오자마자 육두문자를 날리길래 속으로 '싸가지 없이'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한아름 씨는 "여보 방송 못 나가는 거 아냐?"라며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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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준용이 아내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6월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최준용과 15살 어린 그의 아내 한아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준용은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2019년 초, 지인의 소개로 스크린 골프장에서 처음 만났다. 저는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가) 주차하는 데 굉장히 힘들었나보더라. 들어오자마자 육두문자를 날리길래 속으로 '싸가지 없이'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한아름 씨는 "여보 방송 못 나가는 거 아냐?"라며 말렸다.
최준용은 "같은 편이 돼서 골프를 치는데 (아내가) 잘 치더라. 내가 실수를 하면 다 커버해주더라. 게임이 다 끝나고 나서도 자꾸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다음날 바로 자리를 만들었다. 두 번째 만났을 때 제가 못 알아봤다.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나타난 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아름 씨는 꽃단장의 이유로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제가 종아리를 좋아한다. 섹시하게 튼실한 종아리가 정말 예뻤다"고 밝혔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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