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일산 도심서 맨홀 뚜껑 `펑`...아파트 5000세대 정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낮 도심에서 아파트 5000세대 이상이 정전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당국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낮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21분경에는 소방 당국에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에 있는 맨홀 뚜껑이 폭발하듯 들썩이더니 떨어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영향으로 일산동구 백석동과 마두동, 장항동 일대 아파트 5000세대와 인근 상가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낮 도심에서 아파트 5000세대 이상이 정전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당국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낮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21분경에는 소방 당국에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에 있는 맨홀 뚜껑이 폭발하듯 들썩이더니 떨어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영향으로 일산동구 백석동과 마두동, 장항동 일대 아파트 5000세대와 인근 상가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민 3명을 잇달아 구조하기도 했다.
한전 측은 비상 복구 작업을 통해 전기 공급을 5분 만에 재개했다. 이번 사고는 케이블 불량으로 맨홀 안에서 전기 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스서 `딱 걸린` 몰카 50대男…승객·기사 대활약 있었다
- `깍두기 인사`에 "형님"...영화 `친구` 폭력조직 두목 결혼식, 경찰 출동
- `400만원 차 수리비` 초등생에 요구하던 30대 차주…"누리꾼에 딱 걸렸어"
- 여고생과 교실서 상습 성관계한 40대 교사…일본 교육계 발칵
- "싸가지 없는 XX" 초등생에 혼잣말 욕설 50대 女교사…`선고유예`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바빠진 비명계… 12월 1일 김부겸 초청 특강
- 유상임 장관 "장관직 걸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만들 것"… "트럼프 2기와 빨리 만나야"
- 20대 5명 중 2명 "비혼출산 가능"… 결혼·출산관 바뀌는 청년
-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에너지 사업서 미래 해결 지식 얻어"
- 대출금리 언제내리나… 연말 대출옥죄기 가속폐달 밟는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