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경기 광주시청 간부 5급→6급 강등처분

한상훈 기자 2023. 6. 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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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동료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시청 간부 공무원에게 강등처분이 내려졌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갑질 의혹 제기로 지난 8일 경기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간부공무원 A씨에 대해 5급에서 6급으로 직급을 낮추는 강등처분이 내려졌다.

경기도의 징계처분 결정에 따라 시는 A씨를 모든 직무에서 배제하고 행정지원과로 대기 발령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각 부서 내 후배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시 자체 감사에서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해 도 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한 바 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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