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정원사 10명, 중앙공원에 ‘실습 정원’ 조성

2023. 6. 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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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정원사 10명이 중앙공원 산책로 일원에 실습정원을 직접 조성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이 지난 24일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인 '공원의 정원사'의 마지막 교육 과정으로 중앙공원 산책로에 실습정원을 조성하고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공원의 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의 이해, 디자인, 조성법, 관리 노하우 등에 대한 이론과 설계, 시설물 설치에 이어 식물 선정 후 함께 야외 실습 정원을 조성하는 순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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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6월 진행된 ‘공원의 정원사’ 전원 수료
다양한 가드닝 교육 후 직접 정원 조성 체험
부산시설공단 시민정원사들이 중앙공원 산책로에 정원조성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시민정원사 10명이 중앙공원 산책로 일원에 실습정원을 직접 조성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이 지난 24일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인 ‘공원의 정원사’의 마지막 교육 과정으로 중앙공원 산책로에 실습정원을 조성하고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공단 공원관리처 중앙공원사업소가 직접 기획한 올해 ‘공원의 정원사’ 양성과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전문 강사인 가드너 한라영, 박병훈씨를 초빙해 지난 4~6월 3개월간 진행했다.

‘공원의 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의 이해, 디자인, 조성법, 관리 노하우 등에 대한 이론과 설계, 시설물 설치에 이어 식물 선정 후 함께 야외 실습 정원을 조성하는 순으로 운영됐다.

이날 ‘공원의 정원사’ 수료식에 참여한 시민정원사들은 “앞으로도 실습정원 관리를 계속 이어 나가고 시민정원사로서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0년 어린이대공원(관리사무소 주변 노후 화단)에 이어, 2021년 금강공원(잔디광장 내 유휴지), 용두산공원(부산타워 진입로 유휴부지) 등 주요 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복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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