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0만원 어디 쓰지'…익산 청년수당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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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근로청년수당이 청년 안정적 자립기반 정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는 이달 올해 근로청년수당 신규대상자 500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매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마련된 정책이다.
익산시는 기존 900여명 대상자와 올해 500명을 추가로 선정해 1400여명의 청년들에게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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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 근로청년수당이 청년 안정적 자립기반 정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는 이달 올해 근로청년수당 신규대상자 500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매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마련된 정책이다. 만 18~39세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월 30만원씩 다이로움포인트로 지급한다.
올해는 기준을 대폭 완화해 수혜자 폭을 넓혔다.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상자를 기존 중소기업 근로자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했다. 근속요건을 동일사업장 근무기간 1년→6개월로 단축하고, 소득요건도 월평균 급여 270만원 미만→311만원 이하(중위소득 150%)로 조정했다.
이 같은 지원 자격 확대로 지난 3월 신규대상자 500명 모집에 1495명의 접수자가 몰려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선호도 높은 정책을 입증했다.
익산시는 기존 900여명 대상자와 올해 500명을 추가로 선정해 1400여명의 청년들에게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으로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효과가 차츰 나타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가며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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