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NCT127 아우라 닮고파"…에잇턴, 성장 '엑셀' 풀가동(종합)

백지은 2023. 6. 26.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여름밤 악동들의 공습이 시작된다.

그룹 에잇턴이 2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신보 '언차티드 드리프트(NCHARTED DRIF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떤 상황이 와도 쉽게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에잇턴의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

에잇턴은 이날 오후 6시 '언차티드 드리프트'를 발매,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한여름밤 악동들의 공습이 시작된다.

그룹 에잇턴이 2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신보 '언차티드 드리프트(NCHARTED DRIF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에잇턴의 컴백은 1월 선보인 데뷔 앨범 이후 약 5개월 여만의 일이다.

경민은 "데뷔 3개월 만에 일본과 태국에서 열린 '케이콘'에 다녀왔는데 해외 팬분들이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1집 활동을 하며 부족했던 부분들을 모니터링하며 연습을 많이 했다"고, 윤규는 "데뷔 활동 당시 NCT127 선배님들과 활동이 겹쳤는데 무대를 즐기면서도 퍼포먼스에서 아우라가 느껴지더라. 우리도 선배님들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해민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발전한 모습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윤성은 "준비 기간 도중 의도치 않게 상반신 부상을 당했지만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 액땜이라 생각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돼 기쁘다. 첫 컴백인 만큼 비주얼, 퍼포먼스 등 여러 면에서 성장한 모습 보여 드리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선 멤버들의 예측 불가 모험을 그렸다.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Z세대 다운 주체적인 모습으로 듣는 이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명호는 "이번 앨범이 예측 불가한 콘셉트다. 재킷 촬영을 하러 갔는데 가슴까지 밖에 안 오는 짧은 노란색 의상을 주셔서 정말 당황했다. 복근이 훤히 드러나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식스팩을 공개하기도 했다. 재윤은 "바지를 거꾸로 입은 콘셉트를 데뷔 때부터 선보였는데 정형화된 사고에서 탈피해 새로운 모습을 임팩트있게 보여드리고자 했다. 우리의 메시지와 포부가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전까지는 한동안 꾸준히 꿋꿋하게 바지를 거꾸로 입을 예정"이라고 눙쳤다.

타이틀곡 '엑셀'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와 하드 록 기타 사운드를 믹스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떤 상황이 와도 쉽게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에잇턴의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

재윤은 "안무를 처음 봤을 때 난이도가 높아서 우리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결국 다 소화해냈다"꼬 전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에잇턴 세계관의 두 번째 스토리가 담긴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월드', 자유분방한 MZ 세대를 그린 어반 힙합 장르의 '워크 잇 아웃', 사랑을 하며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컬러에 빗대 표현한 이지 리스닝곡 '스케치', 가스펠 힙합 장르의 팬송 '아이엔지'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윤규는 '월드' 작사로 참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드러냈다.

에잇턴은 이날 오후 6시 '언차티드 드리프트'를 발매,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재윤은 "멤버들끼리 방향성과 팀의 목표를 얘기했을 때 모두 1순위로 여긴 건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면서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고, 민호는 "데뷔 후 짧은 시간 내에 여러 공연에 설 수 있어 감사하고 워터밤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윤성은 "국내 시상식에 아직 나가본 적 없는데 우리도 선배님들처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MNH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