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방화 혐의 50대 남성 구속…도주 끝 포항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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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산 소재 관음사 인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경북 포항시에서 붙잡혔다.
26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55분쯤 50대 남성 A씨를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검거,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16분쯤 서울 관악구 관악산에 위치한 관음사 인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검거 직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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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울 관악산 소재 관음사 인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경북 포항시에서 붙잡혔다.
26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55분쯤 50대 남성 A씨를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검거,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16분쯤 서울 관악구 관악산에 위치한 관음사 인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69명, 장비 20대를 동원해 약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은 A씨 검거 직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25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검거 직후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 현재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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