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안전문화실천추진단, 2분기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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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고용노동지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26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2분기 정례회의를 열고 안전문화 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등 지자체, 관내 명예산업안전감독관협의회, 건설업 안전관리자협의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등 18개 민·관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중대재해 감축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보성 세계茶엑스포 등 지역축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 관내 건설현장 추락재해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단장을 맡고 있는 여수노동청 피해근 지청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선 각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것이 먼저"라며 "다음달 산업안전보건강조의 달인 만큼 우리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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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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