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은, '오징어 게임2' 출연하나…소속사 "확인 불가"

배우 김시은.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김시은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 여부에 소속사가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6일 김시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여성 출연자로 캐스팅됐다는 여러 매체의 보도와 관련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했다. 넷플릭스 역시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 측은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배우 중에서는 박규영,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등의 출연설이 돌았으며, 김시은 역시 이름이 거론된 상황이다.

한편 김시은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다음 소희'에서 소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올해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