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엄정화, 첫 만남에 특이한 향…알고 보니”

김지우 기자 2023. 6. 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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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엄정화의 향기를 묘사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사람 홀리는 다비치네 인생 향수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민경과 이해리는 몇 가지 향수를 추천했다. 강민경은 P사의 한 향수를 소개하며 “이 향수는 스토리가 좀 길다. 제가 추억이 많은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정재형 오빠랑 밥을 먹다가 엄정화 언니를 처음 만나게 됐다. 하이힐을 신고 또각또각 걸어오는데 이 냄새가 났다. 근데 향이 너무 멋있더라. 냄새가 너무 좋은데 ‘어떻게 이렇게 특이한 향이 있지?’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이어 “백화점에 향수를 사러 들어갔는데 이 냄새가 나더라. 이걸 보여주길래 맡았는데 딱 이거였다”며 당시의 흥분을 재연했다. 이에 이해리는 “이제 맡아도 돼요?”라며 향수 냄새를 맡았다.

이해리가 “묘하다”며 애매한 반응을 보이자 강민경은 “불호인가 본데?”라며 “시원한데 묵직함이 있고 약간 달달한데 꽃향기가 난다. 되게 유니크하다. 맡아본 느낌이 아니다. 독보적이다. 유니크한 향수 갖고 싶으면 추천. ‘어 누구 왔다 갔어?’ 이런 얘기 듣기 싫으면 쓰면 안 된다. 무조건 자취가 남는다”고 설명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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