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잇턴 "에이티즈∙엔하이픈 보고 연기 많이 배웠다"

[OSEN=최재현 기자]그륩 에잇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6.26/ hyun309@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8TURN(에잇턴)이 남다른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26일 오후 3시에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 (언차티드 드리프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8TURN은 앞서 인서트 티저부터 스포일러 클립, 트레일러 비디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날 컴백에 힘을 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8TURN은 트레일러 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멤버들 모두 '연기'란 걸 처음 해봤기에 에이티즈(ATEEZ) 선배님과 엔하이픈(ENHYPEN) 선배님들 영상을 많이 참고했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또 "정식은 아니지만 연기를 해보니 정말 재밌었다. 다음에도 해보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3'을 정말 재밌게 봤다. 마동석 배우님과 액션 영화를 같이 해보고 싶다"며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8TURN의 미니 2집 'UNCHARTED DRIFT'는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덟 소년의 예측 불가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8TURN은 이번 앨범을 통해 나에 대한 확신을 찾는 일탈의 시간을 갖는 한편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지치지 않는 8TURN의 의지와 주체적인 모습을 노래하며 '팔색조 올라운더'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할 계획이다.

[OSEN=최재현 기자]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에잇턴(8TURN) 2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 (언차티드 드리프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륩 에잇턴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06.26/ hyun309@osen.co.kr

타이틀곡 'EXCEL (엑셀)'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와 하드 록 기타 사운드를 믹스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떤 상황이 와도 쉽게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8TURN의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 또한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Z세대다운 주체적인 모습으로 듣는 이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8TURN 세계관의 두 번째 스토리가 담긴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WORLD (월드)', 자유분방한 MZ 세대를 그린 듯한 어반 힙합 장르의 'WALK IT OUT (워크 잇 아웃)', 사랑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다양한 색에 빗대어 표현한 이지 리스닝 곡 'SKETCH (스케치)', 긴 여정을 함께 할 팬들에게 전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가스펠 힙합 장르의 'ING (아이엔지)' 등 5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을 채운다.

8TURN은 오늘(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를 발매하고,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로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