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PSG 이적설' 이강인에게 "긍정적인 선택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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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의 역대급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대선배 이천수(41)가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천수는 그러면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태어나서 처음 야유 받은 것이 프랑스고 그 중에서도 PSG 홈 팬들의 야유를 심하게 받았다. 또한 리그앙은 드리블이 조금 길면 피울을 강하게 들어온다. 지역 간의 갈등도 심하고 인종차별 사례도 적지 않다"며 "이런 부분들 때문에 이강인이 PSG 이적 시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걱정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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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강인(22)의 역대급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대선배 이천수(41)가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이 왼료된 뒤 이강인의 이적 발표가 날 것이라고 보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직전 시즌 마요르카에서 스페인 라리가 36경기(선발 33·교체 3) 동안 2840분을 뛰며 6골 6도움으로 한국인 최초 라리가 두 자리 숫자 공격 포인트를 수립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가장 유력하고 최적의 행선지로 여겨졌던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이적료 차이로 무산됐다는 것이 알려진 직후 그동안 많이 언급되지 않던 PSG행에 대한 보도가 갑자기 늘어났고 점점 이적 가능성이 올라가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이적료로 알려진 2500만유로(약 344억원)를 부담없이 지불할 수 있는 재정을 갖춘 팀이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진해 이름값으로는 전 세계 어느 팀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다. 리그에서는 매년 우승 후보이고 챔피언스리그에도 매 시즌 출전하는 프랑스 대표 강호이기에 PSG를 간다면 이강인이 큰 무대에서 플레이를 펼칠 기회가 확장되는 것이다.
이에 이천수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0년에 청소년 4개국 대회에 출전해 이탈리아전에서 골을 넣은 직후에 TV 프로그램을 통해 PSG 2군에서 훈련을 한 적이 있다. 훈련장 시설이 넓고 좋았으며 파리 한인타운에 한국 분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선수가 적응하기에 좋은 환경이기에 이강인의 PSG 이적설은 긍정적으로 본다. 스페인 사람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온다면 소통도 문제없다. 한국에서 직항이 없었던 마요르카와 달리 파리는 한국 팬들이 응원 가기에도 좋다. 리그앙의 강호로서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다는 것도 장점"이라며 PSG 이적을 추천했다.
이천수는 그러면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태어나서 처음 야유 받은 것이 프랑스고 그 중에서도 PSG 홈 팬들의 야유를 심하게 받았다. 또한 리그앙은 드리블이 조금 길면 피울을 강하게 들어온다. 지역 간의 갈등도 심하고 인종차별 사례도 적지 않다"며 "이런 부분들 때문에 이강인이 PSG 이적 시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걱정도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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