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공적 개최

박석희 기자 2023. 6.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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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대학교는 교내 아리홀과 아리소강당 콘퍼런스룸에서 '디지털 시대의 감성 상호작용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최근 열린 2023년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종식 조직위원장은 "요즘 같은 챗 GPT 시대에는 인간과 디바이스 간의 감성과 공감을 통한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가 감성 과학 연구와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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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감성과학회 학술대회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교내 아리홀과 아리소강당 콘퍼런스룸에서 ‘디지털 시대의 감성 상호작용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최근 열린 2023년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감성과학 관련 국내외 석학 1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학술 토론을 벌였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감성과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안양대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가 오랫동안 성공한 학술대회로 기억되길 기대한다"라고 인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원식 한국감성과학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감성 이론·측정·평가’와 ‘감성 심리·생리·병리’, ‘감성 콘텐츠·디자인’, ‘AI·IoT-IP 융합 감성 구현’, ‘감성 의류·산업·환경’ 등 70여 섹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 회장은 "현대사회에서 감성과학·공학에 기초한 감성 산업은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라며 "정확한 감성 측정과 양질의 감성 데이터 생산 및 접목을 통해 감성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종식 조직위원장은 “요즘 같은 챗 GPT 시대에는 인간과 디바이스 간의 감성과 공감을 통한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가 감성 과학 연구와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디지털·AI 시대에서 다양한 제품·환경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경쟁을 넘어서, 인간의 감성을 만족시켜야 시장 경쟁력이 확보되는 현실에서 고품질의 감성 데이터 개발·보급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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