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광동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 제물 삼아 연패 마감…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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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챌린저스 팀이 6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26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3주 1일차 1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완파하고 서머 첫 승을 올렸다.
1세트에서 블루 진영의 광동 프릭스는 나르-아이번-신드라-카이사-라칸을, 레드 진영의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레넥톤-마오카이-제이스-아펠리오스-밀리오를 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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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3주 1일차 1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완파하고 서머 첫 승을 올렸다.
1세트에서 블루 진영의 광동 프릭스는 나르-아이번-신드라-카이사-라칸을, 레드 진영의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레넥톤-마오카이-제이스-아펠리오스-밀리오를 픽했다. 광동 프릭스는 킬 지표에선 브리온과 비슷하게 균형을 맞춰감과 동시에 드래곤과 바론 등 오브젝트를 챙기며 힘을 키웠다. 27분경 라칸을 제외한 챔피언 넷이 쓰러졌지만, 드래곤 하나를 내주는 선에서 타협할 수 있었다.
34분경 '랩터' 마오카이를 제압한 광동 프릭스는 그대로 화염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획득해 끝내기 단계에 돌입했다. 미드-바텀으로 인원을 나눠 적진을 공성하기 시작한 광동 프릭스는 바텀 라인에서 '일리마' 나르가 시선을 끌어주는 사이 적진으로 들어가 적 챔피언들과 넥서스를 제거하고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광동 프릭스는 잭스-세주아니-아지르-드레이븐-파이크로 조합을 꾸렸고,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레넥톤-리 신-아리-아펠리오스-밀리오를 가져갔다. 팽팽했던 1세트와 달리 2세트는 '일리마' 잭스가 빛난 무대였다. 잭스가 대량의 킬을 기록하며 괴물 같은 화력을 뽐내기 시작하자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입장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 본대와 따로 움직여 적을 흔드는 사이드 운영까지 선보인 광동 프릭스는 29분 만에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서머 첫 승을 기록했다.
이미지=LCK CL 생방송 캡쳐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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