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일본·태국 공연, 팬들 환영에 감사”

에잇턴. MNH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잇턴이 해외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승헌은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언차티드 드리프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데뷔 활동 후 5개월간의 근황에 대해 “국내에서 활동이 끝나고 일본과 태국에서 열린 ‘케이콘’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어 “막 데뷔한 팀이니까 많은 분이 우리를 잘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공항에서 많은 팬이 환호하고 기다려줬다. 공연에서도 많은 팬이 응원하러 와줘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또 “8월에는 미국 LA에서 케이콘 쇼케이스 무대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캠프 무대에도 선다”며 “국내 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윤규는 “해외팬들과 언어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태국에서는 팬분이 ‘땡모반’(수박주스)를 챙겨주거나 일본 팬분이 편지를 준다든가 따뜻한 마음은 다 같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에잇턴의 ‘언차티드 드리프트’는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에잇턴의 예측 불가 모험을 담았다.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엑셀’을 통해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떤 상황이 와도 쉽게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Z세대’다운 주체적인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